【 청년일보 】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등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부내륙과 일부 영남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에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