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생방송 심의 준수 '자체 점검 프로세스' 강화

등록 2023.02.27 10:53:19 수정 2023.02.27 10:53:27
오시내 기자 shiina83@youthdaily.co.kr

사전 체크리스트·사후 리뷰 작성 현황 집중 모니터링
방송제재 기준 적용 처분 쇼호스트 출연 정지 조치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생방송 심의 관련 자체 점검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집중 모니터링 기간을 설정·운영함으로써 PD, 쇼호스트 직군의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PD, 쇼호스트에 대한 관리·감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기획팀에서는 최근 쇼호스트의 멘트 실수로 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이슈가 자주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개선안을 내놓았다. 


먼저 양 직군에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카테고리별 생방송 사전 체크리스트와 방송 후 리뷰 작성 현황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심의 관련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된 경우 별도의 계도 조치를 통해 업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조치(행정지도·법정제재 등)가 내려질 경우 매월 홈앤쇼핑 준법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위반 내용 및 위반 사항에 대한 조치와 별도로 방송본부 내의 강화된 기준에 의거, 강력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심의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 한해 PD, 쇼호스트, MD 등 방송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방송 심의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실시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사전 방송 준비 미흡과 다소 체계적이지 못했던 사후 관리 등으로 인해 PD와 쇼호스트, MD의 업무 수행 중 심의 이슈가 발생하고 있고, 이는 결국 고객님의 피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자체 점검 프로세스 강화, 집중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감독 기능 효율화를  통해 제대로 준비된 방송이 고객님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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