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앤쇼핑의 사내봉사단 '홈앤스마일'은 13일 식목일을 맞아 전날 식목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목일인 5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순연했다.

'홈앤스마일' 단원들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삼동보이스타운과 함께 1천만원 상당의 미세먼지 저감 권장수목을 심었다. 식목행사에는 홈앤쇼핑 사내봉사단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아동 생활시설 삼동보이스타운 안의 생활공간에 나무를 심어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아동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목봉사로 삼동보이스타운의 조망권이 개선되어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식목봉사 후 참여한 임직원들은 응원의 글이 담긴 반려식물화분을 아동들에게 증정해 식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작년부터 시작된 식목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연간 이산화탄소 2.5t과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는 효과를 내는 일"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구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