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100만 돌파...'가오갤 3', 올 최단 기록

등록 2023.05.06 18:01:19 수정 2023.05.06 18:01:35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흥행작 日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등 제쳐

 

【 청년일보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이하 '가오갤 3')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등을 제치고 올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6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4일째인 이날 오전 0시 누적 관객 수 102만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817만여 명의 관객을 모은 '탑건: 매버릭'(4일)이나 1천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 물의 길'(3일)과 비슷한 속도다.  올해 '스즈메의 문단속'(6일)을 비롯해 '교섭'(7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일), '존 윅 4'(11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14일) 등을 제치고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가오갤 3'의 이날 오후 실시간 예매율은 44.7%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2.7%)와 '드림'(5.8%)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아직 연휴가 하루 더 남은 만큼 관객몰이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우주를 지키는 괴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오갤3'는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크리스 프랫, 조이 살다냐,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프, 데이브 바티스타, 윌 폴터 등이 출연했다. 빈 디젤과 브래들리 쿠퍼는 목소리 연기를 했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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