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로니와 치킨이 뭉쳤다"...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이색 메뉴' 확대

등록 2023.07.18 09:16:30 수정 2023.07.18 09:19:18
최철호 기자 cch8815@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페퍼로니 피자와 치킨버거를 합친 이색 메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주 고객층인 젊은 층 사이에서 색다른 경험과 희소가치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페퍼로니 버거'·'골드커리 버거'를 비롯해 '인절미 치즈볼'·'슈가버터 프라이’ 등 이색 사이드 메뉴들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맛과 모양까지 두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개발해 선보인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바삭한 치킨패티에 특제소스를 넣어 만든 버거 위에 번(Bun, 버거용 빵)을 반대로 뒤집은 뒤 페퍼로니·토마토 소스·치즈 등을 얹어 마치 페퍼로니 피자를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인 버거다.

 

맛에 있어서도 페퍼로니와 스위스 치즈가 풍성하게 올려진 번과 바삭한 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치킨과 피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직접 개발한 머스타드 마요네즈 소스에 양상추·토마토·양파 등 신선한 채소를 더해 다양한 재료들이 조화로운 맛을 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페퍼로니피자 치킨' 주문 시 단품 가격으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맛과 함께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를 위해 노브랜드 버거의 개성을 살린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선보였다"며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되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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