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크림빵 [사진=CU]](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730/art_16901558390238_2e69ee.jpg)
【 청년일보 】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4천 만개 판매 돌파 기념으로 특별 기획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U는 이달 20일부터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기존 연세크림빵 시리즈 중 단종된 상품의 재출시를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투표로 받는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현재 판매가 중단된 메론·옥수수·황치즈·단팥 생크림빵 총 4개의 후보 중 고객들이 재출시를 원하는 상품에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종 1위에 선정된 상품을 다음달 말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상품답게 고객들의 반응은 즉각 나타났다. 이벤트 시작 단 하루 만에 참여 고객 수가 4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 명씩 투표하며 이벤트 4일 째인 23일 현재 7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투표 현황은 옥수수 생크림빵이 득표율 34%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황치즈 생크림빵 25%· 메론 생크림빵 23%·단팥 생크림빵 18% 순으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투표 현황은 실시간 업데이트 되며 1등 발표일은 8월 7일이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생크림빵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며 여전히 생산량이 수요를 쫓아가기 힘든 상황"이라며 "기존 상품들의 재출시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이번 부활 이벤트를 통해 재품 라인업을 넓히고 공장을 최대한 가동해 높아진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첫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작년 한 해 동안 2천500만 개를 판매하며 메가 히트 상품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총 9종의 상품들이 출시됐으며 올해 신상품들 역시 잇따라 큰 인기를 얻으며 이달 1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천만 개를 돌파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