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어리 선물하세요"…다이소, '달항아리' 출시

등록 2023.10.05 11:32:13 수정 2023.10.05 11:32:13
오시내 기자 shiina83@youthdaily.co.kr

풍요·복 상징 '달항아리'…MZ 관심 증가에 '달멍' 트렌드 등장
3가지 크기의 합리적 가격…화병·디퓨저홀더 등 인테리어 활용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달항아리' 6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달항아리'는 흰 바탕색의 둥그런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고 해,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이어주고 복과 명을 준다는 의미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한국 고유의 항아리다.

 

지금도 '달항아리 오브제', '달항아리 그림' 등 관련 예술품과 상품들이 많은 인기를 누리며 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 도자기가 품은 묘한 형태와 은은한 느낌으로 MZ세대 사이에서 달항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달항아리를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을 비우는 일명 '달멍'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아성다이소가 이번에 선보이는 '달항아리'는 총 3가지 크기다. 유광과 무광 타입으로 준비했고, 상품의 직경이 약 10~18cm 전후여서 책상 위에 올려놓거나, 다른 인테리어 용품과 같이 연출하기 좋다. 조화나 생화를 넣거나 디퓨져 홀더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달항아리는 형태와 은은한 빛깔이 주는 묘한 매력과 함께 뜻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어 소중한 분에게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님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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