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인하'…국내 금값 '사상 최고치'

등록 2019.07.18 11:42:50 수정 2019.07.18 11:42:50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금 1g은 전날보다 810원(1.51%) 오른 5만4340원
연초 4만6240원)보다 17.52% 상승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0%로 깜짝 인하하면서 국내 금값이 18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KRX금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810원(1.51%) 오른 5만4340원에 거래됐다.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발표한 직후에는 장중 5만434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금값은 연초 4만6240원)보다 17.52% 상승했으며, 일본이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난 1일 이후 3.11% 올랐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시장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으며 이자가 없기 때문에 통상 금리와 반비례해 가격이 형성된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