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화재 소방관 순직...에쓰오일, 유족에 위로금 전달

등록 2024.02.01 15:35:55 수정 2024.02.01 15:36:04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순직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3천만원씩 6천만원 전달

 

【 청년일보 】 에쓰오일(S-OIL)은 문경시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소방관 유족에 위로금을 전달한다. 

 

에쓰오일은 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경북 문경소방서 소속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고 박수훈 소방사 유족에게 위로금 3천만원씩 총 6천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고 박수훈 소방사는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다. 소방청은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해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 조치를 하고,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을 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에쓰오일의 위로금이 유족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웅소방관 표창,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과 학자금 지원, 부상소방관 격려금 제공,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등의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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