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미국주식 주문 먹통...서학개미 '혼란'

등록 2025.05.07 08:56:12 수정 2025.05.07 08:56:22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美 주식 거래 '1시간 반' 먹통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에서 전날 밤 미국 주식 주문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이 개장 직후인 전날 밤 오후 10시 30분경 메리츠증권에서 미국 주식 주문 접수가 이뤄지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부 고객은 주문 처리가 지연되거나 취소나 정정이 되지 않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후 약 1시간 30분 후인 오후 11시 32분경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메리츠증권은 공지를 통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관련 보상 조치는 조속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 장애를 비롯해 최근 미국 주식 거래와 관련한 크고 작은 혼란으로 신뢰도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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