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폭염 대응으로 근로자 안전 준수

등록 2025.07.27 16:50:01 수정 2025.07.27 17:18:08
선호균 기자 hokyunsun@youthdaily.co.kr

고온 시 작업중단 공지
쿨매트·냉각조끼 지원
근로자, 아이스크림 제공

 

【 청년일보 】 에코프로는 소속 직원들의 혹서기 대비 안전 환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7일 사측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혹서기에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사업장 곳곳에 비치하고 실내온도가 높은 현장에 출입하는 근무자들에게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 등을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현장 온도가 31도 이상이면 2시간 이상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33도가 넘을 경우에는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혹서기 근무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또 에코프로는 현장에 식염정을 비치하고 냉각조끼, 쿨매트 이온음료 등 온열 예방 물품들을 근로자들에게 지급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비롯해 가족협의회 직원위원 등은 본사가 있는 충북 오창과 대규모 생산 설비가 있는 경북 포항 등 각 사업장에서 직접 임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사업장별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야간 근로 시간에도 간식이 전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 간식 이벤트는 더운 날씨에 회사를 위해 애써주는 임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간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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