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함께 개발한 '글레이즈 크레이즈 틴티드 립 세럼(이하 도넛 립 세럼) 로즈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에서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선보인다.
민스코는 유튜브 구독자가 72만명이 넘는 K-뷰티 대표 크리에이터로, '립스코'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립 제품 리뷰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기존 라네즈 도넛 립 세럼 제품의 팬이었던 민스코는, 이번 '로즈잼' 신제품 공동 개발 과정에서 제품의 컬러, 향, 패키지 디자인 등 전반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이번 한국 시장에 새로 출시하는 '로즈잼'은 고급스러운 뮤트 쿨 로즈 핑크 색상으로, 발색에 따라 쿨톤과 뉴트럴 톤 모두 활용 가능해 다양한 피부 톤에 어울린다.
향은 프렌치 디저트 '이스파한'에서 영감을 받아 매력적인 무드를 더했다. 라네즈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도넛 립 세럼 라인의 쿨톤 팔레트를 강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협업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는 6일까지 올리브영 '민스코 마켓'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행사 기간 특별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라네즈는 한국 립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지닌 민스코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이번 제품을 한국 선론칭을 시작으로 세포라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도넛 립 세럼'은 특히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립 케어 제품으로 립밤, 틴트, 립글로스 효과를 한 번에 준다"며 "덧바르기 쉬운 제형으로 맑은 발색부터 고광택의 선명한 컬러까지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넛 모양 어플리케이터는 입술을 푹신하게 감싸주는 사용감을 제공하며, 95%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일주일 사용 시 눈에 띄는 입술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