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지난해 영업익 962억원…전년比 26.7% '증가'

등록 2026.02.03 17:27:05 수정 2026.02.03 17:27:05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해외 극장사업 성장 및 CJ올리브네트웍스 실적 기여

 

【 청년일보 】 CJ CGV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천753억6천936만원으로 16.2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1천428억2천149만원으로 18.61% 적자폭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CJ 4DPLEX는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증가한 1천464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F1 더 무비', '아바타: 불과 재' 등 SCREENX·4DX 특화 콘텐츠 흥행으로 역대 최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4억5천800만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에서 매출 2천53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2% 증가한 374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매출은 1천93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을, 중국에서는 2천90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8억원 증가한 117억원을 기록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1천515억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매출 6천604억원, 영업손실 495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흥행작 부족으로 시장 회복 속도가 더뎠으나, 저수익 사이트 정리와 비용 효율화 등 구조 개선을 지속한 결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는 매출 8천5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3억원 증가한 845억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세대 ERP 구축, 스마트 스페이스 등 AX 확대로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2025년은 해외극장사업과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성장세,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성과에 힘입어 의미 있는 전사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며 "2026년에는 SCREENX·4DX를 중심으로 한 K-Theater 전략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실적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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