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 3천6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검은사막'과 '이브 온라인'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신작 출시 준비 비용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은 악화됐다. 회사는 오는 3월 20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신작 '붉은사막'을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12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4분기 매출 955억원, 영업손실 84억원, 당기순손실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6%,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84억원, 14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3천6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48억원, 7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검은사막' PC는 신규 클래스 '세라핌'과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갔다. 콘솔은 '아토락시온'과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하고, 모바일은 아침의 나라 시리즈를 확대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이브 온라인'은 신규 확장팩 'Catalyst'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붉은사막은 스팀 등 주요 플랫폼에서 위시리스트 200만을 돌파, 글로벌 기대작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게임의 스토리와 지역, 탐험, 액션, 퀘스트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리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글로벌 미디어 및 게이머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펄어비스는 최근 붉은사막의 골드행을 발표하고 출시 단계에 돌입했다. 붉은사막은 내달 20일(한국시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올해 1분기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