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3명 부상"...슈퍼주니어 공연 중 '안전 펜스' 전도 사고

등록 2026.04.06 09:45:19 수정 2026.04.06 09:45:28
안정훈 기자 johnnyahn@youthdaily.co.kr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서 발생한 추락 사고
안전 점검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주력해

 

【 청년일보 】 그룹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객석 안전 펜스가 무너져 관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슈퍼 쇼 10' 공연 도중 관객 3명이 부상을 입었음을 확인하고, 주최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는 공식 사과문을 6일 발표했다.

사고는 공연 후반부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 려욱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객석 가까이 다가가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관객들이 한꺼번에 안전 펜스 쪽으로 몰리면서 가해진 압력을 견디지 못한 구조물이 무너진 것이다. 이 과정에서 펜스 인근에 있던 관객 3명이 아래로 추락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 현장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거쳐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정밀 검사 결과 염좌 및 타박상 등으로 2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부상자들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모든 치료비를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예정된 공연 일정에 대해서도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재실시하고 관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공연장에서의 안전 불감증과 구조물 강도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예상되는 구역에 대한 추가 안전 요원 배치와 보강 작업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소속사는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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