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휴·복직자 인사 1월 우선 실시

등록 2020.01.16 09:55:39 수정 2020.01.16 09:55:54
정재혁 기자 hyeok@youthdaily.co.kr

정기인사 지연에 따른 직원 불편 최소화 목적..윤 행장, 투명·공정·적재적소 인사 강조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출산 등 휴‧복직자만을 대상으로 1월 중 인사발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정기인사의 불가피한 지연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윤종원 행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통상 1월과 7월, 연 2회의 정기인사를 실시하는데,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출산, 육아 등으로 휴‧복직을 계획하는 직원들이 많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 행장이 취임 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와 ‘적재적소 인사’를 강조했다”며 “여러 사정으로 상반기 인사가 다소 지연될 수 있겠지만 휴‧복직을 계획하고 있는 일부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것이 이번 인사발령의 취지”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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