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가 오는 24일 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전했다.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는 올해 4월 개관한 신축 생활관으로 전국의 젊은 인재 1000여명이 모여서 지내며 소통을 나눌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대상은 수도권에 재학 중인 지방출신 대학생으로 당일 통학이 어려운 대학생이나 수시, 정시 전형과 편입시험 합격자로 해당 학기 등록 예정자, 해당학기 복학 예정자, 외국인 대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식은 대학·기부처 추천방식과 학생 개별 신청방식으로 구분해 입주자를 받는다.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 기준으로 대학과 기숙사와 먼 곳에 살거나, 소득분위, 성별, 각 대학별 신청자 비중 등을 고려해 생활관 입주자를 선정한다.
생활실은 2인1실을 기본으로 침대와 책상, 책장 등이 있으며 방마다 세면실과 샤워실이 갖춰져 있다. 장애학생의 경우 1인기준을 적용해 1인실을 사용한다.
멘토링실, 다목적실, 회의실과 공동 취사가 가능한 공간도 있으며 카페, 편의점, 커뮤니티실도 갖췄다.
10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동아리와 취미 활동 등 공동생활을 함께하며 소통, 협동의 가치를 익힐 수 있다.
멘토링 활동과 역량 강화 전문 교육, 취업과 진로 상담도 진행된다.
1층의 어린이 도서관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학생드과 지역 주민들간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지역발전과 학생들의 사회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