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제천시에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 전달

등록 2020.08.25 13:29:40 수정 2020.08.25 13:37:01
안상준 기자 ansang@youthdaily.co.kr

“장마로 큰 피해 입은 제천시 수해 복구 위해 팔을 걷어 붙여”

 

【 청년일보 】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자사의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자 기상 관측 사상 역대 최장 장마에 큰 피해를 입은 제천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5,000만원씩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은 제천시로 전달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 및 지역사회 곳곳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 후 이어진 폭염과 코로나19 확산까지 이어지면서 수해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상심이 클 지역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2억원의 성금 및 5,000만원 상당의 복합 비타민 ‘메리트C&D’ 및 홍삼, 마스크 등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동포 사회에 KF94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의 구호물품을 공급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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