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한석종(28)이 '9월의 구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원 구단은 20일 "1천500여명의 팬이 참여한 유튜브 투표에서 한석종이 55%의 지지를 받아 타가트와 염기훈, 양상민 등을 제치고 도이치 모터스 9월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원이 치른 정규리그 5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으로 뛴 한석종은 9월 20일 강원FC와 경기에서는 헤딩 결승 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석종은 "이적 후 곧바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상을 주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관심이라고 생각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원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