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라틴 팝의 황제 엔리케 이글레시아스가 ‘2020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드(Billboard Latin Music Awards)’에서 ‘역대 최고의 빌보드 라틴 아티스트 상(Top Billboard Latin Artist of All Time)’을 수상한다.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드는 미국의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이자 라틴 음악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시상식이다.
그 중에서도 ‘역대 최고의 빌보드 라틴 아티스트 상’은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라틴 음악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엔리케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영향력을 공고히 하며 라틴 팝의 황제로 인정받게 되었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는 미국과 유럽, 중남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페인 출신 뮤지션으로 1995년 데뷔 이후 ‘Subeme La Radio’, ‘Move to Miami’, ‘EL BAÑO’ 등 40곡 이상의 히트곡을 발매했고 현재까지 누적 1억 8천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