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현대차, 작년 미국시장 판매 10% 감소

등록 2021.01.06 08:50:48 수정 2021.01.06 09:09:53
이승구 기자 hibou5124@youthdaily.co.kr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이 10% 감소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0년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62만2269대의 완성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68만8771대보다 10%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작년 12월 6만6278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했지만, 지난해 4분기 전체 판매량은 17만8844대로 2% 감소했다.

 

다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는 40만2661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도 1% 늘었다.

 

랜디 파커 판매 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우리는 회사 차원의 신속한 조치와 최고의 제품 라인업 덕분에 소매 판매와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주자였다”고 자평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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