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정전 사태' 이어질까...인천 당하동 아파트 '정전' 올해 첫 사례

등록 2021.07.19 09:28:28 수정 2021.07.19 11:15:49
조창용 기자 creator20@youthdaily.co.kr

한전, "한전 설비 문제...에어컨 사용량 늘어 일부 지역 차단기 작동"

 

 

【 청년일보 】 우려하던 무더위 정전이 올들어 처음으로 발생하자 한전과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7개 동 529가구 가운데 2개 동이 무더위에 냉방기를 쓰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일시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아파트 동의 차단기가 내려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1시간 만에 복구를 마쳤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설비에 문제가 생겼다면 전체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량이 늘어 일부 동의 차단기가 자동으로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 복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창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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