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소다 제도의 무법자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지난 트로피컬 소다 제도 업데이트에 이어 이번에도 시원한 소다 제도를 배경으로 흥미로운 모험이 펼쳐진다.

우선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몬스터를 공략하는 콘텐츠 '소다 제도 협력전'이 새롭게 오픈됐다. 소다 제도 협력전에 등장하는 심해의 거대 오징어를 물리치면 보상을 획득하며 기여도에 따른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더불어 쿠키런 IP 내 많은 사랑을 받는 '샤벳상어맛 쿠키'가 쿠키런: 킹덤에 등장했다. 입을 열면 뽀글뽀글 거품 소리만 나고 달리기도 느릿느릿 서툴지만 뭐든 다 신난다는 샤벳상어맛 쿠키는 하루 종일 망원경을 들여다보거나 갑판 청소만 해도 기운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침투형 속성의 샤벳상어맛 쿠키는 '샤크 다이빙' 스킬을 구사해 물 웅덩이 속으로 쏙 사라진 후 상어 모습으로 빠르게 튀어 올라 최전방에 위치한 적에게 범위 피해를 준다.

아울러 검은 먹물을 쉴 새 없이 뿜어내는 '오징어먹물맛 쿠키'도 함께 추가됐다. 한때 수많은 보물선을 파괴하며 모든 금화를 먹어 치우던 이 쿠키는 매일 눈물인지 먹물인지 모를 슬픔만 하염없이 흘리고 있다.

오징어먹물맛 쿠키는 마법형 속성의 쿠키로, '먹물 다리 난타' 스킬을 구사한다. 스킬 사용 시 어디선가 심해의 거대 오징어가 나타나 다리로 빠르게 적을 난타해 넓은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여러 번 준다.

이와 함께 신나는 먹물 항아리 낚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각종 미션을 달성하면 주어지는 먹물고리를 사용해 항아리 낚시를 하면 일정 확률로 오징어먹물맛 쿠키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설탕노움 연구소에 총 13종의 신규 연구가 추가됐으며, 왕국 꾸미기에서 편집 모드의 기능도 개선됐다. 트로피컬 소다 제도 데코 및 샤벳상어맛 쿠키의 선호 데코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