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인기 NPC '설탕노움' 인형, 온라인 출시 직후 완판

등록 2021.09.28 16:00:35 수정 2021.09.28 18:16:36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이마트 102개 지점에서 오프라인 판매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인기 NPC '설탕노움'을 활용한 새로운 캐릭터 상품 '아마도 재배노움 인형'이 온라인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28일 밝혔다.

 

설탕노움은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에 등장하는 NPC로, 건물을 짓거나 영토를 확장하는 등 게임 내 노동을 담당하는 캐릭터다. 

 

설탕노움이 노동을 하는 모습이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자아냈고, 쿠키런 팬들에게 2차 창작물 소재로 활용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에는 '용감한 쿠키'와 함께 설탕노움을 주력 캐릭터로 내세운 문구 상품이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 아마도 재배노움 인형은 지난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게임 내 선보였던 한정판 아이템 '아마도 재배노움'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설탕이 풍부한 땅에 설탕노움 모자를 심으면 설탕노움이 자라날지도 모른다는 속설을 가지고 유저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만우절 아이템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마도 재배노움 인형은 지난 24일 오후 쿠키런 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가을 맞이 재배 수확 이벤트를 통해 5% 할인 혜택을, 2개 이상 구매하면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에게 인기를 끌었고, 출시 다음날인 25일 새벽 온라인 판매분 전량이 곧바로 매진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전국 이마트 102개 지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한다. 인형뿐 아니라 신규 상품인 캘린더와 키링도 함께 출시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엽서, 크리스탈 쿠폰, 캐릭터 카드 등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IP 비즈니스 사업은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하면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굿즈 라인업 역시 쿠키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 중"이라며 "앞으로도 설탕노움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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