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등교확대"...유은혜, 오늘 학교방역 자문회의

등록 2021.08.27 09:06:20 수정 2021.08.27 09:06:31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차질없는 등교 확대 준비...학교방역 점검 더욱 강화

 

【 청년일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2학기 등교 확대와 관련 차질없는 진행을 재확인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오늘 학교방역 관련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추이와 전망 등을 논의하겠다"면서 "교육부는 9월 6일 등교 확대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학교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학교방역 관련 감염병 전문가 자문회의는 4차 대유행이 2학기 개학 이후에도 지속함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와 안전한 등교 및 학교방역 강화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9일 발표한 '2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통해 9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전면등교가 가능하게 했다. 4단계 지역에서도 학교급별로 3분의 2 안팎에서 등교하도록 했다.

 

회의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해 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정기석 한림대 교수와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인 오명돈 서울대 교수가 참석한다.

 

교육부는 전문가들에게 코로나19 유행 전망, 방역조치 필요사항 등을 자문한 뒤 이를 학교방역 관리와 현장 지원 정책 방향 설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9∼25일 1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천135명이었다. 하루 162.1명꼴로, 올해 1∼2학기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162.4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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