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고 수준금리"...케이뱅크, 파킹통장 금리 0.2%p 인상

등록 2022.10.05 09:19:13 수정 2022.10.05 09:19:13
이나라 기자 nrlee@youthdaily.co.kr

한도 3억원 "업계 최고"...1천만원 예치시 월 이자만 1만7천600원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파킹통장 '플러스 박스'의 금리를 0.2%p 인상해 연 2.5%로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에 이은 3주 만의 금리인상으로, 케이뱅크는 은행권 파킹통장 중 최고 수준 금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5%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치 한도는 최대 3억원까지다. 예컨대 1천만원을 예치하면 한 달 이자로 1만7천600원(세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0월에도 파킹통장으로서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3억원의 최고 한도를 제공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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