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인도·지중해 신규 서비스 개설···8월 부산 첫 출항

등록 2023.06.27 09:30:44 수정 2023.06.27 09:30:56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1만1천TEU급 컨테이너선 투입···"이머징 마켓 서비스 강화"

 

【청년일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오는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이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천TEU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최근 인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어 세계 경제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존 미국, 유럽 중심의 컨테이너 노선 외에도 인도 등 이머징 마켓(신흥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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