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 영하권 '서리'…"건조한 대기 속 일교차도 커"

등록 2023.11.21 03:00:00 수정 2023.11.21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 -3~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 기온이 전날(11~17도)보다 2~5도 높겠고,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15~20도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아울러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동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도로에서는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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