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해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가치 향상 등 5대 경영 방침을 밝히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대표는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해 차세대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이 대표는 고객 가치 향상과 변화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차세대 신약 개발과 3대 신약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5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기존 방식으로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한 고민, 철저한 몸부림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프리스타일 리브레·모비케어·카트 BP 등 기존 라인업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전자약·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구축에 힘쓸 것도 강조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따른 제약·바이오 산업 변화에 선제적 대응해 기술적 초격차를 통한 우위 선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2024년에는 대웅제약만의 좋은 제도들을 더 가속화하고 고도화해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하자"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