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맑다가 차차 흐려져…제주에 '요란한 비'

등록 2024.04.02 03:00:00 수정 2024.04.02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8도)보다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 100㎜ 이상, 산지 120㎜ 이상)로 예보됐다. 3일에는 이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비가 오겠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밤부터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70㎞/h(20m/s)(제주도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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