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체로 흐리지만 평년보다 '포근'…낮 최고 3~11도

등록 2024.02.03 03:00:00 수정 2024.02.03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당분간 제주도에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늦은 오후에 전남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충청권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1~3㎝, 경북북부동해안 1㎝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남, 경북북부동해안, 전북, 광주·전남 5㎜ 미만, 제주도 5~10㎜다.


최근 내린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서는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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