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청명(淸明)'이지만 대체로 흐려…전라권 '짙은 안개' 유의

등록 2024.04.04 03:00:00 수정 2024.04.04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 '청명(淸明)'이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오전부터 밤 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남부와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전남내륙에는 모레(5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라내륙 5~20㎜, 대전·세종·충남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5㎜ 미만으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과 충청권내륙, 그 밖의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터널 입·출구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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