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 출근길 기온 '뚝'…곳곳 눈·비에 '빙판길' 유의

등록 2024.01.22 03:00:00 수정 2024.01.22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5~10도가량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 중심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보됐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 내리던 눈 또는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남부와 전북북동부, 경북남부내륙은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오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는 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부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 외 제주도에는 23일까지 비 또는 눈이 노는 곳이 있겠다.


21∼22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0㎝, 강원영서, 제주도중산간 2∼7㎝, 전북, 광주·전남서부(22일), 전남동부내륙(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22일) 1∼5㎝다.


경기동부, 충남서해안, 충북,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는 1∼3㎝, 서울·인천·경기서부(21일),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내륙,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제주도해안은 1㎝ 안팎, 강원영동은 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광주·전남 5∼20㎜, 충북남부, 전북, 대구·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5∼10㎜, 경기동부,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 안팎,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5㎜ 미만, 서울·인천·경기서부(21일), 서해 5도, 강원영동 1㎜ 안팎이다.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또한,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2.0∼5.0m, 남해 1.5∼5.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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