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까지 눈·비 이어져…'도로 살얼음' 유의

등록 2024.02.06 03:00:00 수정 2024.02.06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일부 내륙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까지 추가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다음과 같이 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날부터 이어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강원동해안, 충북, 경북북부, 경북남서내륙, 제주도산지 2~7㎝, 서울, 경기북부, 경기남부내륙,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내륙,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1~5㎝, 인천·경기남부서해안, 충남서해안 1~3㎝, 대구·경북남부(남서내륙 제외) 1㎝ 내외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광주·전남,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10㎜,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5㎜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그친 후,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녹은 눈이 밤사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5.0m, 서해 0.5∼3.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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