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설 연휴 마지막날, 아침에 '쌀쌀'…낮에는 평년보다 '포근'

등록 2024.02.12 03:00:00 수정 2024.02.12 03:00:05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10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또, 낮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3~10도)보다 차차 높아지겠고,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올라,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내륙,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교량(특히, 천사대교 등)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가 지면에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눈이 내리거나 쌓인 지역과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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