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L이 메디라마와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GCCL]](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3218086_e2fc42.jpg)
【 청년일보 】 GCCL이 메디라마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서비스 사업 공동협력부터 국내외 임상 서비스 위수탁 개발을 추진한다.
GCCL(지씨씨엘)은 지난 12일 메디라마와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의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서비스 및 기술 교류, 공동 사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으며, 국내외 신약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개발 전략부터 실질적인 분석 데이터 도출까지 성공적인 임상개발을 위해 함께 지원할 것으로 뜻을 더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서비스 사업의 공동 협력 ▲국내외 임상시험 서비스 위·수탁협력 및 개발 ▲공동 협력 사업 기획 및 홍보마케팅 추진 ▲상호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 ▲기타 상호 필요사항의 관심분야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과 역량을 축적해온 강점을 결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임상개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빠르고 정밀한 임상 수행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임상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관구 GCCL 대표는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메디라마와 함께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라마는 2021년에 설립된 임상개발 전문 기업으로,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상 개발 전략 수립부터 임상시험 운영,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대응까지, 임상시험 전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 Development)’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GCCL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의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이다.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