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니바이오는 지난달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작용제 취급 관련 우수 생물보안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 포상은 ‘생화학무기금지법’ 제18조의2에 따라 정기 및 수시검사를 받은 기관 중에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최근 3년 생물보안 및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생화학무기금지법’에 따른 정기·수시검사에서 3년간 우수 판정을 받은 것은 지속적 관리 역량과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꼽힌다.
이니바이오의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기관생물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시설의 설치 ▲운영 책임자/생물안전책임자 ▲생물안전관리자 ▲고위험병원체 전담관리자 ▲보안관리 책임자 ▲보안관리 실무자를 임명해 기관의 생물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실험자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니바이오는 생물안전관리규정과 지침 등 문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생물작용제 등을 활용하고 있으며, 생물안전 관리 절차 및 사고 대응 매뉴얼 등의 절차를 수립하고 이행해 생물보안 및 안전재해 등의 이슈 없이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석훈 이니바이오 대표는 “이니바이오가 생물보안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음으로써 생물보안 및 안전관리 모범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가 인정한 관리 체계는 해외 규제기관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며, 이니보를 세계적 제품으로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