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스쿨 전경. [사진=우아한청년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2836823792_721f0f.jpg)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소화물 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4년 연속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우아한청년들이 지난 2021년 소화물인증 1호 기업 선정 이후 매년 사업자 인증을 취득하며 안전한 이륜차 배달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국토부가 2021년 제정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제도(이하 소화물 인증)는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작은 화물)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사업자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 7월 업계 1호 인증기업으로 등록된 이후 올해도 취득하며 4년 연속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소화물 인증심사시 한국교통연구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안전교육, 보험정책, 서비스 안정성 등을 검토한 다음 국토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우수기업을 결정한다.
우아한청년들은 안전교육 전문인프라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확대운영, 라이더 안전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정부 협업 안전캠페인 추진, 라이더 안전만을 위한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등으로 업계 안전을 선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은 2018년부터 배달플랫폼 기업 유일 오프라인 이륜차 교육시설인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체계적인 이륜차 안전운행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을 갖춘 강사진들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부터 하남시에 배민라이더스쿨을 확장·이전해 연 1만명 규모로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배달업계 기업들과 함께 출범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에 최대 규모인 자본금 47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저렴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아한청년들은 공제조합이 보험을 출시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보험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5년째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혹한기·혹서기마다 배달에 필요한 계절성 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누적 5만여개를 달성했다.
또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정부기관과 ‘배달안전365 캠페인’, ‘편의점 동행쉼터 협력사업’, ‘라이더 도로안전 시민점검단‘,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사업’ 등 협업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라이더 안전 관련 사업·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지속적인 안전활동을 전담하는 전문가 거버넌스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해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통해 ▲라이더 위험성평가 진행 ▲라이더 심뇌혈관검진 지원 ▲이륜차 무상케어 프로그램 ▲도로위험요인 조치 프로그램 ▲라이더케어 전문조직 운영 ▲법률지원센터 운영 등 라이더 안전 지원사업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기업의 최우선 가치인 라이더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화물 인증기업 1호에 이어 4년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며 “동반성장 파트너인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은 물론 국내 배달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