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NC다이노스, '홈런존·사랑의 도루 적립금' 기탁

등록 2025.12.16 15:31:07 수정 2025.12.16 15:31:1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 선수들의 기록과 연계해 마련한 ‘BNK경남은행 홈런존ㆍ사랑의 도루 적립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적립금 전달식에는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 NC 다이노스 천재환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2025년 시즌 ‘BNK경남은행 홈런존’ 16개(개당 55만원)를 기록해 총 880만원을 모았고 팀 도루는 총 186개(개당 10만원)을 기록해 최대 기부 금액인 1000만원을 적립했다.


BNK경남은행이 선수들의 기록과 연계해 마련한 적립금 188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됐으며 추후 경남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는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적립금을 기탁하게 됐다.

 

NC다이노스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연말을 따뜻하게 하는 온기로 전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천재환 선수는 “이번 시즌 선수단 모두가 땀 흘려 달성한 팀 기록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에 선수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BNK경남은행의 지속적 후원에 감사드리며, 다음 시즌에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