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을 오는 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2026년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2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국내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브랜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 일원(상인천초등학교 주변 재개발)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천5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73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로는 ▲49㎡ 46세대 ▲59㎡A 383세대 ▲59㎡B 306세대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하반기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거나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및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어 진입 문턱이 낮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은 5%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중도금은 60%, 잔금은 35%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도 12개월로 비교적 짧다.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고 취득세나 양도세 등 세금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편이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인천시청역에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도로망으로는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상인천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이며, 반경 1km 내에 상인천중, 신명여고, 인제고 등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가천대길병원, 인천시청 등 쇼핑·의료·행정 시설도 가깝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이화어린이공원과 중앙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필라테스 스튜디오 등 체육시설과 키즈 북하우스, 키즈 카페, 프라이빗 오피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주거 시스템으로는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과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이 적용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개방감을 높인 우물 천장과 통합 디자인이 적용된 '포레나 엣지룩'을 선보이며, 거실과 주방에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보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장영기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의 행정·교통 중심지에 위치하며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가 손을 맞잡은 2,500세대급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라며 “GTX-B 노선의 직접적인 수혜와 더불어 합리적인 계약 조건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