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美, 코로나19 대응조치로 3월 금리인하 유력" 전망

등록 2020.03.02 08:41:49 수정 2020.03.02 08:42:04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리스크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이 3월중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2일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조치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긴급성명을 내 코로나19가 경제활동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며 연준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나중혁 연구원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하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연준이 하반기에 금리 동결을 이어가면 6월까지로 예정된 단기국채 매입안이 3분기까지 연장될 수 있다"며 "매입 국채 항목을 2∼3년물까지 확장하면서 금융시장 안정과 수익률 곡선 정상화를 동시에 노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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