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Q 영업익 403억원…‘기술료 수입’ 덕에 전년 동기 比 90배↑

등록 2020.07.31 17:13:01 수정 2020.08.01 22:38:43
안상준 기자 ansang@youthdaily.co.kr

매출액,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 늘어난 4.085억원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4,085억원의 매출과 403억원의 영업이익(별도기준)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9%, 8993% 상승한 액수다.

 

유한양행의 영업이익 급상승은 미국 얀센바이오텍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수입 덕분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기술료로 3,500만 달러(한화 약 427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치료제 ‘YH25724’ 기술수출 계약금 잔금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도 수령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R&D 진전에 따른 기술료 수입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반의약품 및 개량신약 매출 증대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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