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캐슬 드메르, 평균 경쟁률 356대 1 기록

등록 2021.03.27 08:52:42 수정 2021.03.27 11:26:42
이승구 기자 hibou5124@youthdaily.co.kr

북항 재개발 사업지에 조성…213m 초고층 ‘랜드마크’
‘부산항 조망권 확보’ 열풍에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

 

【 청년일보 】부산항 재개발 사업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드메르’가 평균 35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부산 미래 성장 동력인 북항 재개발 부지에 최고 높이 213m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고 역세권 입지 조건으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는 등 주목을 받았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7~18 공개청약을 실시한 롯데캐슬 드메르는 43만여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35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4가구를 모집하는 펜트하우스(4군·전용면적 314㎡, 335㎡) 청약에는 3만2000여명이 몰려 23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견본전시관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4군 5000만원)을 납부한 뒤 1개월 이내에 2차 잔여 계약금으로 분납하면 된다.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지원해 수요자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계약 후에도 계약자가 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매도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부에는 최고급 마감재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도 도입해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캐슬 드메르는 부산항 재개발 사업지 내 D-3블록에 들어서는 생활 숙박시설로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 북항재개발의 높은 미래가치는 물론 탁 트인 오션뷰의 프리미엄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견본전시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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