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 선제 대응"...더불어민주당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출범

등록 2021.04.23 08:49:33 수정 2021.04.23 16:58:21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출범식이 23일 열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8시 출범식을 시작으로 국회 차원의 반도체산업 지원책 마련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앞서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기술 특위를 통해 정부의 지원 정책에 경제·산업계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반도체지원특별법 제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원 출신 양향자 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1일 중국 반도체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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