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회복을 위한 ‘감사 휴가(Thank You leave)’를 부여한다고 8일 밝혔다.
AXA손해보험의 AXA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고객의 어려움을 돕는 데 힘쓰고, 동료의 업무를 지원하며 쏟은 직원들의 노력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 직원에게 특별 유급 휴가 이틀을 부여한다.
AXA그룹의 한국법인인 악사손보는 이 중 하루를 올해 크리스마스이브로 지정해 직원 본인과 그들의 가족을 위한 ‘웰빙데이(Wellbeing Day)’로 운영한다. 나머지 하루는 내년 3월 말까지 모든 직원이 법정 휴가 외 별도로 신청해 휴식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악사그룹은 직원들의 심신 스트레스 해소가 더 나은 성과와 직원만족도로 이어진다고 판단해 다양한 방안으로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악사손보는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건강한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탄력근무제, PC-OFF 제도를 통한 워라밸 실현, 호칭 단일화 등 유연한 조직 운영과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로 선진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실천 중이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