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위니아의 주요종속회사인 위니아에이드가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27일 위니아에이드는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회사재산 보전처분'·'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청사유는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의 가치 보존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위니아에이드가 제출한 회생절차개시 신청서 및 첨부서류 등의 심사를 통해 회생절차개시 여부 등을 결정하게 된다.

향후 위니아에이드는 법원 결정에 따른 변동사항 및 진행사항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니아에이드가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27일부터 주권매매는 거래정지됐다.

위니아에이드는 지난 2015년 1월 26일 위니아에서 분할돼 나온 중견기업으로 주요사업은 유통과 물류 및 Care서비스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3일 위니아에 대해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내달 1월 16일까지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