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업계최초 일본산 맥주 6종 신규 발주 중단

등록 2019.07.25 16:41:55 수정 2019.07.25 16:41:55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아사히·기린·삿포로·산토리·에비수·오리온 등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 일본 상품 불매운동 속 롯데마트가 업계 최초로 일본산 맥주의 신규 발주를 중단한다.

25일 롯데마트는 아사히·기린·삿포로·산토리·에비수·오리온(오키나와) 등 일본산 맥주 6종에 대한 발주를 오는 26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주 중단은 롯데마트가 일본산 맥주 수입 업체들로부터 더 이상 맥주를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직은 남아있는 매장 재고분이 있어 현재 일본산 맥주를 판매 중단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진행되는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국민정서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화준 기자 hwaju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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