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 진행

등록 2025.10.02 15:21:29 수정 2025.10.02 15:21:37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8일까지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남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 시 2만9천990원에 한정 판매하며, 해당 상품 물량 소진 시에는 3만4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괴산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천원 할인한 3만4천990원에, ‘평창 절임배추(20kg)’는 5만9990원에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해남 절임배추 특가 판매를 위해 약 4만박스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해남 산지 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렸고, 괴산 산지와도 사전 계약을 통해 1만 박스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절임배추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전예약 접수는 롯데마트 ‘도와드리겠습니다센터’, 롯데슈퍼 ‘안내데스크’ 및 계산대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한 절임배추는 11월 7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종료한 이후에도 12월 14일(일)까지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절임배추 외에도 김치 양념과 알타리, 갓김치 등 주요 김장 재료를 함께 사전예약으로 선보인다. 멸치액젓으로 감칠맛을 더한 ‘전라도식 김치양념(3.5kg)’과 새우젓으로 담백한 맛을 낸 ‘경기도식 김치양념(3.5kg)’을 각 3만9천990원에 판매하며, ‘절임알타리(5kg)’와 ‘여수 갓김치(3kg)’는 각 3만9천990원에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1~2인 가구를 위한 신상품 ‘해남 절임배추 간편 KIT(9kg)’를 3만9천990원에 새롭게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해남 절임배추(7kg)’와 ‘김치 양념(2kg)’으로 구성돼 있으며, 2인 기준 약 2개월간 섭취 가능한 김치 양으로 기획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간편 김장 키트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배추 시세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산지 원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배추 계약 물량도 30% 늘려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했다”며, “특히 올해는 1~2인 가구를 위한 절임배추 간편 키트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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