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윤병운 부사장 차기 사장 최종후보 선정

등록 2024.03.11 17:42:49 수정 2024.03.11 17:42:49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오는 26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서 차기 사장 공식 선임될 예정
정영채 현 사장 이후 6년 만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진행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11일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명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어 윤 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됐으며, 이어진 정기 이사회에서도 그를 공식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6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사장이 공식적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 5일 차기 사장 후보에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윤 부사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 등 3인을 숏리스트로 확정했다.

 

정영채 현 사장이 과거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말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퇴임 의사를 밝히며 6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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