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봉사단, '키자니아 서울'서 금호초 특수학급 직업 체험 학습

등록 2025.05.20 18:56:49 수정 2025.05.20 18:56:49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미래세대·지역사회에 나눔 가치 전파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은 지난 16일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직업 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바르고 봉사단'은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교촌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교촌만의 정직한 조리법과 나눔을 위해 올곧고 바르게 간다(GO)'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촌의 핵심 가치인 상생과 나눔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발달장애를 가진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경제 활동 체험을 통해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활동이다.

 

바르고 봉사단과 학생들은 한 명씩 짝을 이뤄 키오스크를 활용한 체험시설 줄서기 예약도 직접 해보면서 다양한 영역의 직업들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별 특성과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전용 화폐(키조)를 활용한 소비, 저축 등 경제 개념도 익혔다.

 
바르고 봉사단은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활동부터 문화시설, 대형마트, 공공시설 이용 등 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따뜻한 동행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바르고 봉사단'과 함께한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과 경제 활동을 체험해 보면서 새로운 꿈과 미래를 키워 나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진심을 담은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온정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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